정치
앵커: 엄기영,김은주
김영삼 총재 취임의 의미와 과제[김성태]
입력 | 1992-08-28 수정 | 199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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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총재 취임의 의미와 과제]
● 앵커: 네, 계속해서 김영삼 총재 취임과 의미와 과제에 대해서 정치부 김성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민자당의 제 2대 총재로 순수 민간 정치인 김영삼 대표가 선출된 것은 한국 정치의 지난 30년간 의 물줄기를 완전히 바꾸는 분수령의 의미를 지닙니다.
김영삼 총재는 오늘 취임사 서두에서 지금우리나라 역사와 정치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하고 집권여당이 자신이 야당출신이 자신을 총재로 선출했다는 사실은 이시대와 국민이 원하는 변화를 선택했다는 뜻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영삼 총재는 당연한 논리의 규제로서 개혁을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민자당 제 1기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을 강력한 정부와 강력한 지도력을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는 현실로는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많은 내부 제약을 갖고 있는 범 여권의 결속보다는 노태우 정권과의 차별성 강조를 흐트러진 민심을 사로잡겠다는 선거전략이기도 합니다.
김 총재는 이를 위해 깨끗하고 정직한 지도자가 되겠다고 천명했을 뿐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오늘 내놓치 않았습니다.
김 총재는 그러나 조만간 기자회견등을 통해 개혁의 청사진을 계획하고 차별화에 박찰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삼 총재의 이 같은 개혁노선은 아직 잔존하고 있는 민자당내 개파갈등 경제난등 우리국가 사회에 산적하고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올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느냐는 시험대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성태입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