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앵커: 엄기영,김지은

제주 시민회관 개표소 상황[강영필]

입력 | 1992-12-18   수정 | 199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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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회관 개표소 상황]

● 앵커: 이번에는 멀리 제주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주 중계차의 강영필 기자?

● 기자: 예.

● 앵커: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제주시민회관에 마련된 제주시 개표소에는 오늘 밤 9시15분부터 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주시내 73개 투표함도 수송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시간 현재 부재자 투표함 2개와 제주시 이도2동 투표함 등 투표함 3개가 개함되어서 투표용지를 한 장 한 장 확인하고 있습니다.

투표함 3개의 개표 결과는 20여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시 개표소에는 종사원들의 들뜬 표정과 후보 참관인들의 분주한 모습으로 긴장감 속에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내 개표소에는 정전과 화재 등에 완벽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MBC뉴스 강영필입니다.

(강영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