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앵커: 엄기영,백지연
전직원 장기저축 생활화 중소기업 취재[고주룡]
입력 | 1992-02-25 수정 | 199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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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장기저축 생활화 중소기업 취재]
● 앵커: 모든 사원이 저금통장을 갖고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고주룡 기자가 소개했습니다.
● 기자: 장난감 완구를 만드는 중소기업체인 이곳은 정원 모두가 저금통장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85년부터 일인 일 통장을 갖기 운동을 전개해 전종업원이 통장 한개 이상씩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10개 이상 저축하는 직원만도 전체직원의 10%가 넘는 25명이나 됩니다.
● 장종숙씨 (레코코리아 생산부): 3년 동안 600만원을 저축했는데 힘들 때마다 통장을 보면 힘이 나고 재미있습니다.
● 기자: 이 회사의 현재 저축액수는 7억원으로 종업원식 한 사람당 300만원씩을 저축했고 계약 건은 1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과 다른 업체보다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저축의 생활화로 직원모두가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도 저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 화함을 이뤄 이직들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김건주이사: 저축의 생활화 되다보니까 개인생활이 점점 윤택해지고 따라서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커지고 이직률도 매우 낮은 걸로 이렇게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 기자: 결국 전사원이 일인 일 통장 갖기 운동으로 저축을 생활화함으로써 노사 화함의 다지는 기틀이 됐습니다.
또 임금을 많이 올리는 것보다는 저축을 늘리는 것이 노사모두에게 더 이익이 된다는 것을 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주룡 입니다.
(고주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