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피부병으로 입원해서 치료를 받던 40대 남자가 병원 측으로 AIDS양성반응으로 잘못 판정받아 AIDS환자와 함께 수용 되서 특별관리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부산 시 범천4동에서 사는 43살 최모씨는 지난달 11일 등에 물집이 생기는 등 심한 피부병으로 부산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AIDS환자로 판정 되서 AIDS환자관리병동에서 4일 동안 특별관리를 받아왔는데 병원 측의 두 번에 걸친 정밀검사에서 뒤늦게 음성판정을 받고 어제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