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앵커: 엄기영,백지연

정부,물가.임금.부동산 가격 3대안정 추진[김성태]

입력 | 1992-04-03   수정 | 199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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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물가.임금.부동산 가격 3대안정 추진]

● 앵커: 정부는 오늘 경제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어서 지난 총선거과정에서 쟁점으로 부각된 경제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물가안정과 임금안정 그리고 부동산 가격안정 등 3대 경제안정화 시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치부 김성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정부는 오늘 정원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근로자의 임금안정을 경제안정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과제로 보고 총액기준 임금정책을 법정부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임금인상률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부투자기관과 출현기관에 대해서는 이달 중 입금협상이 타결되도록 하고 공공부문 노조의 연대투쟁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의법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앞으로 쌀과 쇠고기, 라면, 연탄, 목욕료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20개 기본생활 품목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격과 유통 상황을 매주 1회 점검하는 등 철저한 가격관리를 통해 물가를 최대한 안정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 최창윤 공보처장관: 특히 정치권이 정치일정에 치중하고 이때에 내각과 전 공직자는 확고한 국정운영의 중심체로서 당면한 경제 활력 회복, 물가안정 그리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 기자: 정부는 이와 함께 그린벨트 훼손 등 지난 선거기간 중에 벌어진 불법행위를 이달 중 일제 조사해 원상복구하고 정치적 전환기에 우려되는 공직기강 이완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 공무원의 보신주의와 이권개입 행위를 엄중히 단속하는 등 사회기강 확립대책을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성태입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