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엄기영,김지은

애드벌룬에서 어린이 3명 사망[김지은]

입력 | 1992-11-09   수정 | 1992-11-0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애드벌룬에서 어린이 3명 사망]

● 앵커: 오늘 오전 8시 쯤 부산시 사하구 하단 2동 을숙도 갈대숲에서 명지국민학교 5학년 전재길 군과 같은 학교 김영하 군 그리고 사하국민학교4학년 김대중 군 등 3명의 어린이가 바람이 반쯤 빠진 대형 애드벌룬 안에 숨져 있는 것을 34살 강희자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어린이들이 바람이 빠진 채 1m높이에 매달려 있던 애드벌룬 안에 들어가 놀다 가스에 중독됐거나 질식해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지은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