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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프로축구 성남·수원FC '깃발 더비' 1-1 무승부 外
입력 | 2016-03-19 20:37 수정 | 2016-03-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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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에서 이기면 구단 깃발을 상대팀 홈구장에 걸기로 내기를 해 화제를 일으킨, K리그 성남과 수원FC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이른바 ′깃발 더비′로 불린 오늘 경기의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깃발뿐 아니라, 구단과 지자체의 자존심까지 걸린 이른바 ′깃발 더비′.
작년 수원FC 평균 관중의 10배인 1만 3천 명이 몰려 만원을 이뤘습니다.
뜨거운 맞대결에서 앞서간 건 성남이었습니다.
티아고가 휘어 찬 코너킥이 골라인을 살짝 넘어가면서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막공′을 앞세운 수원FC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불과 5분 뒤 김병오가 절묘하게 날아올라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상대팀 구장에 깃발을 내거는 건 무산됐지만, 참신한 발상으로 명승부가 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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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6점차로 끌려가던 4쿼터 막판, 위기에 처한 KCC의 해결사는 김민구였습니다.
경기 중 딱 2번 던진 3점 슛을 잇달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하승진과 에밋이 뒷심을 발휘하며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역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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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15번 홀, 김세영이 날린 2번째 샷이 두 번 튀더니 홀 바로 위를 지나가면서 알바트로스를 놓칩니다.
김세영은 이글 2개를 포함해 6타를 줄여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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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홈구장인 삼성라이온즈파크가 공식 개장해, 2만 4천여 명 관중 앞에서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