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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멈춰섰던 국내 車 공장 대부분 '정상화'
입력 | 2020-02-17 12:04 수정 | 2020-02-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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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끊기며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국내 자동차 공장들이 대부분 정상 조업에 들어갔습니다.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 부족으로 지난 4일부터 순차 휴업에 들어갔던 현대차는 오늘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합니다.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을 제외한 대부분 공장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고, 한국지엠은 19일부터 부평1공장의 생산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중국 춘제 이후 문을 연 중국 부품공장들의 가동률이 떨어져, 국내 완성차 공장들은 생산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