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덕영

대형건물 지하 식당가 화재…240여 명 대피

입력 | 2020-07-04 11:45   수정 | 2020-07-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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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의 한 20층짜리 건물에서 지하 1층 식당가에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식당과 헬스장 등의 직원과 이용객 등 24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손님 3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불은 40제곱미터의 점포 두 개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3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는데, 소방당국은 중국 음식점 주방에서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