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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2주일 더 연기…23일 개학

입력 | 2020-03-02 17:04   수정 | 2020-03-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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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감염 방지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개학을 2주일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일은 오는 23일로 미뤄졌습니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 기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각 학교는 수업 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개학이 미뤄진 만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줄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