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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 기업인 대규모 입국 첫 허용

입력 | 2020-04-28 17:14   수정 | 2020-04-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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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베트남에 진출 중인 한국 기업 소속 기업인 3백여명의 대규모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했습니다.

내일 한국 143개 기업 341명은 전세기 2대에 나눠타고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동 국제공항으로 출발합니다.

탑승 기업인들은 모두 사전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베트남 입국 후 14일간 호텔 격리를 마친 뒤 사업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에 대해선, 최근 한중 외교 차관 간에 양국 기업인의 신속한 예외적 입국을 보장하는 이른바 ′패스트트랙′제도가 원칙적으로 합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