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이문현

새싹보리 분말 제품 절반에서 쇳가루·대장균 검출

입력 | 2020-05-26 17:20   수정 | 2020-05-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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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새싹보리 상당수 제품에서 이물질과 대장균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제품 2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쇳가루 또는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개 제품에서는 쇳가루와 대장균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한 업체에 판매중지와 함께 폐기 조치할 것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들은 권고를 수용해 폐기 조치를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