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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자 담보 집단 행동 유감…대화로 해결"
입력 | 2020-08-13 17:03 수정 | 2020-08-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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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인 방식을 자제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 리포트 ▶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진료 중단을 통해 요구사항을 관철하려는 행동은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의사 본연의 사명에도 위배된다는 사실을 유념해 주시고 의사협회는 환자들의 희생을 담보로 한 극단적인 방식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가 있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 진료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의사협회에 다시 한번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마지막까지도 대화의 문은 열려있으며, 언제라도 의사협회가 협의의 장으로 들어오겠다고 한다면 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