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추위 물러간 '우수'…낮부터 포근해

입력 | 2020-02-19 09:52   수정 | 2020-0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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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었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그에 걸맞게 낮부터는 포근해지겠는데요.

따뜻한 서풍이 불어 드는데다가 햇볕도 내리쬐면서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8도, 부산이 12도 안팎까지 올라 3월 초순마냥 온화하겠습니다.

찬바람이 먼지를 워낙 깨끗하게 청소해준 덕분에 오늘도 공기가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저녁 무렵에 스모그가 유입되고 또 밤사이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청과 호남 등 곳곳으로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도로 안전에 주의해주셔야겠고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에서 7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서울이 8도, 광주와 대구가 11도가 예상됩니다.

봄이 올 채비를 하나 봅니다.

눈비 소식이 잦은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고요.

낮 기온은 대체로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