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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해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2차 감염자인 6번째 환자의 가족들이 감염돼 '3차 감염 사례'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6번째 확진 환자의 딸이 태안군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돼 이 어린이집이 휴원 ...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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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차 감염' 발생…확진자 11명으로 증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이 시간 보도해 드린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6명이었습니다. 그로부터 하루 사이 5명이 추가돼 11명이 됐습니다. 특히 3번 환자한테 감염된 6번 환자가 또 다시 가족한테 옮기는 3차 감염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가파르...
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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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감염' 현실화…"2차 감염자가 가족 2명에게"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 11명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한에 거주하다 국내에 들어온 중국인 여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번까지는 모두 우한 방문자였습니다. 그러다 세 번째 환자가 6번 환자한테 국내에서 2차 감염을 일으킨 게 확인됐고 오늘 5명이 추가...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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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휴원·잠정 폐쇄…"확진자와 교사 접촉"
다시 여섯번 째, 그리고 일곱번 째 환자한테 집중해보겠습니다. 바로 여섯번 째 환자의 딸과 7번 확진자의 사촌이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는데 두 사람의 직업이 모두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해당 어린이 집은 모두 문을 닫은 상태이고 이 교사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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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접촉자'로 분류됐던 6번 확진자…"느슨한 방역망"
그런데 이 6번째 환자는 3번 환자와 식사를 같이 했지만 밀접이 아닌 일상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격리되지 않고 '능동 감시'로 감시 수위가 낮았습니다. 3번 환자가 발열 증상을 보인 시점에 혼선이 생긴 탓이라는데 밀접과 일상으로 접촉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더 ...
이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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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에서 빠졌던 5번 환자…"35%는 연락 안 돼"
2차 감염까지 일으킨 이 5번 환자는 우한을 방문하고 중국내 다른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 바람에 정부가 진행 중인 우한 입국자 전수 조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전수 조사에도 구멍이 있다는 건데요, 이 전수 조사 대상자인 우한 입국자 중에도 35%가 지금 연...
전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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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중 절반이 '경유 입국'…"1차 방어선 무뎠다"
이렇게 우한에서 감염돼 들어온 확진자 7명 중 5명은 우한 직항이 아니라 다른 지역을 거쳐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정부가 당초 공항 검역 대상을 우한 직항 편으로 한정했다가 뒤늦게 중국 전체 항공기로 확대했는데 이 초기 검역, 1차 방어 선이 뚫린 거라는 ...
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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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 닷새 만에 3차 감염…"대화하다 감염"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점, 무엇보다 3차 감염자까지 발생했다는 건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의 추이를 볼 때 굳이 재채기를 해서 침방울이 튀지 않아도 대화를 할 때 나오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침의 소립자만으로도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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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3차 감염에도 '슈퍼 전파자'는 없다?…왜?
이렇게 2차 감염에 이어 3차 감염까지 현실화하면서 메르스 사태 때처럼 확진자 중에, 전파력이 강한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있는 건 아닌지, 우려도 나옵니다. 보건 당국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꼭 그렇게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동혁 기...
전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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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상태는?…'2차 감염' 환자는 어떤 상황?
네 그러면 여기서 오늘 추가 확진자, 또 특히 2차 감염자들의 상태를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 기자 ▶ 네, 저는 서울 의료원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 의료원은 몇번 째 확진 환자들이 치료 중인 거죠? ◀ 기자 ▶ 네, 이곳 서울 의료원...
임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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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증상' 교민 18명 병원에 격리…"검사 진행 중"
오늘 우한에서 들어 온 교민들 중 18명은 입국 과정에서 고열 같은 의심 증상이 발견돼 곧바로 격리 됐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곽동건 기자. ◀ 기자 ▶ 네, 저는 국립 중앙 의료원에 나와있습니다. 교민 18명에 대한 바이...
곽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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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의 15시간…교민이 전한 '탈출에서 도착까지'
우한에 있던 우리 국민 3백 예순 여덟명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아침, 무사히 김포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귀국길에 오른 교민 분께서 우한에서 김포 까지, 또 임시 생활 시설의 모습까지, 모든 여정을 촬영해 MBC에 보내 주셨는데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1...
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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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이 본 이송 작전…"한국 도착하자 안도"
우리 교민들을 태우고 온 전세기에는 열 다섯 명의 승무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무원들이 본 교민들의 이송 상황은 어땠는지, 직접 들어 봤는데요. 자신들에게 고마워하는 교민들에게 오히려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연섭 기자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강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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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작전 방불케 한 호송…경찰 버스 30여 대 투입
공항에 도착한 우리 교민들을 아산과 진천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로 이송 하는 과정은 간단치가 않았습니다. 대규모 경찰과 의료 인력, 그리고 장비가 투입된 이번 작전은, 흡사 군사 작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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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했던 주민들도 "환영"…집중관리 속 2주 격리
그럼 이번엔 우리 교민들의 임시 생활 시설이 있는 아산과 진천을 차례로 연결해서 현장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 인재 개발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광연 기자, 교민들이 입소를 하고 나고 꽤 시간이 흘렀는데요. 지금 교민들은 어떻게 ...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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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검역 거쳐 '1인 1실' 생활…"외출·면회 통제"
이번에는 충북 진천으로 가보겠습니다. 진천 국가 공무원 인재 개발원 에서도 교민들이 짐을 풀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이재욱 기자, 진천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 앞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교민...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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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전세기 곧 출발…"최대한 많이 데려온다"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두번째 전세기가 잠시 뒤에 출발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어제 타지 못했던 350여명의 교민들과, 추가 탑승 희망자 까지, 최대한 많은 교민들을 태우고 올 계획입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중국 우한시 교...
이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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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 문건 유출…'신상정보 공개'에 수사의뢰
어젯밤 부터 SNS를 통해서 다섯번째 확진자와 그 접촉자들의 개인 정보가 담긴 공식 문건이 무차별로 확산 됐습니다. 이 문건은 서울의 한 보건소에서 작성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보건 당국이 유출 경로를 찾기 위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하기로 했습니다.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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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확진자 곧 1만 명 넘을 듯…WHO '비상사태' 선포
중국 내 확진자는 이제 곧 만 명이 넘을 거 같습니다. 결국 세계 보건 기구 WHO가 국제적 비상 사태를 선포했는데요, 중국 우한 시의 보건 당국이 초기에 질병 정보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중국은 해외에 나가 있는 우한 주민들을 본국으로 소환 하겠다고 ...
김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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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5명에 日 뒤늦게 '화들짝'…"강제입원 조치"
일본은 감염자 수가 15명으로 늘면서 중국을 제외하고는 환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본 정부가 뒤늦게나마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는데요. 대형 선박을 격리 시설로 활용하자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고현승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고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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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학생은 수업 오지 마라"…'무차별' 혐오 확산
신종 코로나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인뿐 아니라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학교에서는 동양인 학생 등교를 거부했고 "당신들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
김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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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北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연기"
북한이 2월 말까지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을 모두 철거하라고 했었는데 어제 다시 철거 일정을 연기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바로 신종 코로나 우려 때문에 당분간 남측 인력과 장비를 국경 안으로 들이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호찬 기잡니다. 북한...
이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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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과 함께 파편 사방으로…"예비 아빠도 숨져"
오늘 경기도 양주의 한 가죽 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숨지고 여덟 명이 다쳤습니다. 보일러가 폭발 하면서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강력한 폭발음이 들릴 정도였는데요. 먼저, 이유경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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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실에서 '펑'…수백미터 날아간 쇳덩이
단 한번의 폭발로 열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건 그만큼 폭발의 규모가 컸기 때문인데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LPG 가스통이 보일러와 함께 터지면서, 폭발력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폭발과 동시에 하늘로 파편들이 치...
김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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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뒤덮은 시커먼 연기…못 빠져나온 1명 사망
이런 가운데, 오늘 서울 구로구의 한 고시원에서도 불이 나면서 40대 남성이 숨 졌습니다. 화재 당시 고시원 안에는 주민 여러 명이 머물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가 취재 ...
윤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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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다녀오니 '우환'…누나 조현아의 '선전포고'
오늘 우한 교민을 이송한 전세기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 오자마자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행동주의 펀드 KCGI, 그리고 반도 건설과 손을 잡고,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면서, 조 회장에게...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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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보수-태극기 '동상이몽'…보수통합 이뤄지나?
오늘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포함해 범 보수통합을 추진 중인 세력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4백 개가 넘는 단체들이 신당에 합류하기로 했다면서 손을 맞잡고 세를 과시했는데요. 정작 그 핵심인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별도로 진행 중인 양당 통합논의에...
조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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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버닝썬 게이트'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
마약 유통과 성 폭행, 경찰 유착 의혹 등 '클럽 버닝썬 게이트'를 연속 보도한 MBC 인권사회팀의 이기주, 박윤수, 이문현, 홍의표, 남효정 기자가 2019년도 방송기자연합회가 선정한 뉴스 부문 '한국 방송 기자 대상'을 수상 했습니다. 또, 언론 자유를 위해 힘쓰다...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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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고농도 미세먼지…입춘한파 대비
안 그래도 외출하기 꺼려지는 요즘인데 이번 주말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거듭 올 모양입니다. 내일 낮부터 스모그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해 전국으로 퍼지겠고요. 일요일 오전까지 머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온은 2월이 되자마자 오히려 내림세로 돌아섭니다. 내일 아침 ...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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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클로징
여섯 번째 환자의 딸이면서 밀접 접촉자였던 어린이집 교사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아까 전해드렸는데 보건당국이 조금 전 검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정정해서 알려왔습니다. 오늘 뉴스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