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준석

[MBC여론조사] "지원금 전 국민에" 41%…"격리자에 손목밴드" 75%

입력 | 2020-04-09 19:52   수정 | 2020-04-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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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야 정치권이 긴급 재난 지원금을 모든 국민한테 지급하자고 입장을 바꾸면서 여기에 찬성하는 의견도 41%로 높아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 격리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손목 밴드를 채우는 것에 대해선 75%가 찬성했고 고강도 거리 두기도 필요하면 더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어서 김준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부터 물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 41%, 정부 방침대로 전 가구의 70% 수준이 적절하다 22.9%,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해야한다 26.4%였습니다.

7.6%는 지원 자체를 반대했습니다.

보름 전 MBC조사에선 모든 국민에게 줘야 한다는 의견이 14.4%에 불과했지만, 이번엔 41%로 많이 올랐습니다.

자가격리자에게 위치추적용 손목밴드를 채우는데 대해서는 75.4%가 방역을 위해 찬성한다고 답했고, 지나친 인권침해라며 반대한 의견은 22.7%였습니다.

초중고 온라인 개학도 73%가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21.1%에 그쳤습니다.

4월 19일까지 연장된 고강도 거리두기도 필요하면 추가로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58.9%로 단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 38.1% 보다 많았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2%에 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58.1%로 MBC 조사에선 최근 1년 반 사이 가장 높았습니다.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 30.8%, 이재명 지사 14.4, 황교안 대표 11.5, 안철수 대표 4.6%로 코로나 사태이후 이재명 지사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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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일시 : 2020년 4월 7일 ~ 8일(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조사방법 : 유무선 RDD 전화면접(유선 17%, 무선 83%)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2.7% (유선 7.2%, 무선 15.1%)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