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육상 샛별' 양예빈, 200미터 기권…"부상 방지가 중요"

입력 | 2020-06-27 20:38   수정 | 2020-06-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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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대회에서 2관왕에 도전했던 양예빈 선수가 200미터 결선에서 기권했습니다.

◀ 리포트 ▶

주종목인 400미터 우승에 이어 200미터에도 출전한 양예빈

예선 1조 5번 레인인데요.

스타트 좋고요.

곡선 코스에서 속도를 냅니다.

이제 마지막 스퍼트 구간인데요.

아, 힘을 좀 뺀 건가요. 2위로 들어옵니다.

기록은 26초52.

지난해 세운 개인 최고 기록 24초82와는 좀 거리가 있죠.

전체 5위로 결선에 진출했는데 그런데 결선에서 총성과 함께 레이스를 포기하고 맙니다.

다행히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고요.

발목 피로 골절로 훈련랑이 모자라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기권했다고 하네요.

아직 몸상태가 70% 수준이라고 하는데 부상이 없는 게 제일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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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선 ′한국기록 보유자′ 진민섭이 5미터 40센티미터를 넘어 대회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