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행운의 첫 홈런…"탱큐! 워싱턴 수비!"

입력 | 2020-07-29 21:12   수정 | 2020-07-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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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류현진 선수의 동료, 게레로 주니어 선수.

홈런을 친 걸까요.

상대 선수가 홈런을 만들어 준 걸까요?

해외스포츠,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게레로 주니어가 친 공이 좌중간으로 날아갑니다.

잡힌 줄 알았던 타구는 그대로 홈런이 됐습니다.

자세히 보니, 중견수가 가까스로 잡았지만 좌익수와 충돌하면서 글러브가 통째로 넘어가버렸습니다.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에 구리엘의 홈런포를 더해 토론토는 워싱턴을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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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에드먼도 행운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미네소타 중견수 벅스턴이 담장 앞에서 잡는 듯 했지만 공은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가버렸고 벅스턴은 글러브로 얼굴을 감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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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느린 화면을 보는 듯한 투구 동작…

푸홀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