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예년보다 온화해…다음 주 입춘 한파

입력 | 2020-01-30 06:20   수정 | 2020-01-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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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공기가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3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한낮에 9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절기 입춘이 다가와서야 한파가 몰려올 걸로 보입니다.

들쑥날쑥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강원 영동과 제주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로는 지금까지 이미 20에서 30cm가량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 가운데 대설특보도 발효 중에 있고요.

갈수록 눈발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 3에서 최고 10cm가량의 눈이 앞으로 더 내려 쌓이겠고요.

남쪽으로는 기압골이 지나면서 오후 한때 충남과 전북 내륙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 내륙 곳곳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서울 등 중부 내륙으로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한낮기온 보시면 서울이 9도, 대전과 광주 10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