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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쪽부터 차츰 그쳐…중서부 곳곳 미세먼지
입력 | 2020-03-10 07:51 수정 | 2020-03-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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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서울에는 땅이 조금 젖을 정도의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이처럼 안개와 씻겨가지 못한 먼지가 뒤섞이면서 가시거리가 3km 안팎에 불과합니다.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에 충남과 호남을 시작으로 밤에 모두 그칠 텐데요.
그사이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어드는 강원 영동 지방에는 많게는 40mm까지 적지 않은 양이 더 오겠고요.
강원 산지로는 1에서 5cm 안팎의 눈도 더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아직 먼지가 머물고 있는 중서부 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곳곳에서 나쁨 수준 나타내고 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먼지를 차츰 밀어내겠습니다.
이미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과 강원 산지로도 단계적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해상의 물결도 높은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 시각까지 겹쳐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에 낮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이 8도, 대전과 광주가 9도,대구와 포항이 1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바뀌면서 더 쌀쌀해진다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