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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전설의 프로레슬러 '박치기왕' 김일,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입력 | 2020-05-22 07:32 수정 | 2020-05-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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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2006년 작고한 ′박치기 왕′ 프로레슬러 고 김일 선수, 다들 아실텐데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고 합니다.
1960,70년대 국민적 영웅이었던 ′박치기왕′, 전설의 프로 레슬러 김일 선수의 모습입니다.
당시 국민들은 김일 선수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흑백 TV 앞에 모여 열렬히 응원했을 정도였는데요.
대한체육회는 김일 선수가 오늘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일 선수는 레슬링 후유증으로 인한 뇌혈관 질환 등 병마와 싸우다 2006년 10월 77세의 일기로 타계했는데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이 국립묘역에 안장되는 것은 2002년 고 손기정 선수를 시작으로 다섯 번째라고 합니다.
앞서 김일 선수는 국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공로로 1994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0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6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바 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