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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부 요란한 비…늦은 오후부터 벼락 동반
입력 | 2020-06-02 07:44 수정 | 2020-06-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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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우산 꼭 챙겨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비구름이 백령도까지 닿고 있는 모습인데요.
차츰 내부 지역으로 들어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온종일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는 아침 시간 서울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에서도 시작되겠고요.
양은 5에서 20mm 정도 되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일시적으로 벼락도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전북과 경북 북부 쪽에는 땅이 살짝 젖을 정도로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온종일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도 밤사이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 아침보다 2, 3도가량 낮은 분포입니다.
서울이 15.5도, 대구가 18.6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이 2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광주 29도, 대구도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시간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목요일인 모레에도 중부지방에는 새벽 시간 비구름이 살짝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