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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환매 중단' 옵티머스자산운용 압수수색

입력 | 2020-06-26 07:31   수정 | 2020-06-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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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규모 ′환매 중단′이 우려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과 펀드 판매사 그리고 수탁은행 등 모두 18곳을 압수수색해 펀드 운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소 9백억원에 달하는 펀드 환매가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