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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서울 주상복합 상가 불…강물 휩쓸려 사망
입력 | 2020-07-01 06:16 수정 | 2020-07-0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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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상가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전북 완주에서는 강에서 수영을 하던 남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들어온 소식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상가 위로 희뿌연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2층 상가 음식점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음식점에서 조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고, 다른 직원 1명은 연기로 인한 눈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강길구/마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화재 발생할 당시에 연기가 다량 발생해서 연기로 인해서 피해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에서 조리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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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쯤엔 부산 사하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직원들이 퇴근한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금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4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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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만경강에선 오후 5시 반쯤, 45살 A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지인들과 낚시를 하며 술을 마신 후, 강에서 수영을 하다가 강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