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의료진 "공공의료 투자 확대" 대규모 시위

입력 | 2020-07-01 06:51   수정 | 2020-07-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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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워온 프랑스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흰 가운을 입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인데요.

의료인들은 공공의료 투자 확대와, 직원들의 임금 인상, 장비와 인력 확대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프랑스 간호사의 월급은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정부가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줄여와 인력난과 장비 부족이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프랑스 의사와 간호사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누적돼온 낮은 임금과 인력 부족 문제에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