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병화

[TV 앨범] 아름답게 나이 먹는다는 것, 김희애·박영규 <나를 잊지 말아요>

입력 | 2020-09-17 06:58   수정 | 2020-09-17 07:0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b style=″font-family:none;″><나를 잊지 말아요> 김희애</b>

하얀 드레스를 입은 그녀.

1982년 고1 때 광고 모델로 데뷔해 50대 중반인 지금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는 여배우.

김희애 씨입니다.

1987년 라디오 DJ들의 기념 음반에 수록된 이 노래는 가요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영규 씨는 당시 MBC 드라마 <내일 잊으리>에서 김희애 씨의 상대역을 맡았습니다.

1989년엔 노래 <카멜레온>으로 주목받았고 코미디부터 선 굵은 사극까지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입니다.

남다른 노력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명배우들.

매번 마지막 작품처럼 열연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나이 먹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b style=″font-family:none;″>김희애·박영규
1989년 8월 8일
쇼 MBC-TV 20년</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