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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엔 가을 햇살
입력 | 2020-10-15 06:21 수정 | 2020-10-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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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입니다.
밤새 한기가 파고들면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북부 쪽은 영하권까지 뚝 떨어져서요.
자동 기계 관측 값 기준 현재 강원도 철원 김화의 수온주가 영하 2.6도까지 내려갔고요.
그밖에 파주 1.6도, 의성 2.6도 등 파란색으로 표시된 내륙 많은 지역이 5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현재 서울도 6.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이나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그간 꺼내 입었던 겉옷보다 조금 더 두께감 있는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퍼지면서 어제만큼 기온이 오를텐데요.
서울 18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파도 주기가 긴 너울이 밀려와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춘천 18도, 대전 19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 경기와 영서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