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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작년 지폐 환수율 역대 최저…"코로나19 여파"
입력 | 2021-02-17 12:17 수정 | 2021-02-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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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은행권 지폐 환수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권종의 환수율은 40%로 전년보다 31.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5만원권의 환수율은 24.2%로, 1년 전의 절반 수준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수율은 특정 기간의 발행액 대비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환수액의 비율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5만원권 등 고액권을 위주로 현금 수요가 많았다″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저금리 환경이 펼쳐짐에 따라 화폐를 그냥 보유하는 게 낫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