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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출하…곧 이천 도착
입력 | 2021-02-24 12:11 수정 | 2021-0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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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북 안동에서 첫 출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곧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합니다.
백신은 센터에서 소분돼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곧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관계당국은 백신이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12시 반쯤 도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산된 백신 75만 명분은 오늘부터 닷새 간 5차례에 걸쳐 이천 물류창고에 이송될 예정입니다.
차량이 도착하면 백신은 잠시후 물류창고 도크를 통해 입고됩니다.
본격적인 백신 수송 일정이 시작되면서 국방부는 유통 상황과 군 지원 태세 점검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부터 매일 두 차례 ′백신 군 유통지원 추진점검회의′를 여는 등 수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천의 물류창고로 이동된 백신은 내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공급됩니다.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28만 9천여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93%가 접종에 동의한 결과입니다.
백신 첫 접종은 모레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아직 1호 접종자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주에서 12주 간격으로 두차례 접종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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