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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남부 강하고 많은 비…밤사이 집중호우
입력 | 2021-07-05 17:04 수정 | 2021-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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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구름은 충청 남부 지역까지 북상해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지 않고 있고 남부지방으로만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이 100에서 200 많게는 300mm까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충남과 경북 북부는 최고 10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밤에 더 강해지는 야행성 폭우의 성격을 띄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약한 시간대인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이 22도, 대전 22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30도, 제주 31도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쯤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