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톱플레이] 눈 앞에서 3골 증발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입력 | 2021-02-28 20:22   수정 | 2021-02-28 20:3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아무리 불운이 겹친다해도 이렇게 안되는 팀이 있을 수 있을까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주인공은 프리미어리그 16위 브라이턴입니다.

전반 11분 만에 실점! 그럴 수 있죠.

7분 만에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오는데 그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버립니다.

뭐 이것도 이럴 수 있죠.

찬스는 또 찾아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번엔 프리킥인데 골키퍼가 방심한 사이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1-1 동점인가 했는데 아..이번엔 VAR이 골을 취소시켜버립니다!

첫 휘슬 이후 찬 건 맞지만 공이 들어가기 직전에 심판이 다시 휘슬을 불어 취소라는 얘기인데 이럴 수 있다고 말하기엔 좀 가혹하죠?

실랑이 끝에 다시 프리킥을 찼지만 실패!

불운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후반 29분 또 페널티킥을 얻었는데..또 골대!

정말 이렇게 안될 수가 있나요? 패널티킥 두번 모두 골대에 맞고 프리킥으로 넣은 골은 취소되고 하늘도 너무 하네요.

이번엔 하늘말고..사람이 너무 한 경우입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메시.

예리한 침투패스로 선제골을 만들더니 후반엔 우당탕 드리블로 리그 19호골까지 터뜨립니다.

수비 2명에 둘러싸여도 가뿐히 돌파하는 메시.

어떻게라도 막아보려는 수비수의 심정이 이해가 되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노선숙)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