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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또 무실점' 시즌 5승…"집밥 먹고 힘냈어요"
입력 | 2021-07-18 20:17 수정 | 2021-07-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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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는데요.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은 가족들의 응원 속에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 김광현.
거침없는 상승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승률 1위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이렇다 할 위기 한번 없었습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제구력을 더한 체인지업으로 대부분 땅볼을 유도했습니다.
6회 우익수 호수비로 잡은 이 장면이 그나마 가장 위협적인 타구였습니다.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
평균자책점은 2.87까지 떨어뜨렸습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밥은 (어머니께서 해주신) 집밥을 먹어야지 힘을 쓰고 맛있구나… (공이) 낮게 낮게 잘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범타가 자주 나오고 땅볼이 자주 나오지 않나.″
최근 김광현의 상승세는 대단합니다.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무려 21이닝 연속 무실점.
그리고 94타자 연속 2루타 이상 허용하지 않는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
10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시원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예기치 못한 상황 때문에 중단됐습니다.
6회말을 앞두고 내셔널파크 바깥에서 총성이 들리면서 놀란 관중이 한꺼번에 빠져나갔고,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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