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전훈칠
손흥민, 시즌 16호 골…'유럽 데뷔' 통산 150번째
입력 | 2021-01-06 07:16 수정 | 2021-01-06 07: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그컵 준결승에서 시즌 16호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럽 진출 이후 150번째 골이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이 또 한 번 기록적인 골로 팀을 구했습니다.
손흥민은 팀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25분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은돔벨레가 찔러준 것을 특유의 스피드로 치고 나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실상 승리를 확인하는 골이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시소코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지만 이후 좀처럼 추가골을 만들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손흥민도 기회는 있었는데 전반에는 골키퍼 정면에 막혔고 후반에도 기막힌 발리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토트넘은 오히려 동점골을 내줄 뻔 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초조하게 리드를 이어가던 토트넘의 해결사는 이번에도 손흥민이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골로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유럽 통산 150번째 골로 의미도 더했습니다.
손흥민은 88분을 소화했고 토트넘은 2대 0 승리로 리그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내일 벌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 승자를 상대로 오는 4월 결승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