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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네이버 52시간 '꼼수'…오늘 자체조사 발표
입력 | 2021-06-07 06:36 수정 | 2021-06-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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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직원들이 법정 노동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꼼수′로 근무시간을 입력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노동조합이 지난달 비즈·포레스트·튠 등 3개 사내독립기업 소속 조합원 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10%가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노동조합은 또 지난달 숨진 직원이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