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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고 손정민 유족, 친구 고소…'경찰 심의위' 연기
입력 | 2021-06-25 07:26 수정 | 2021-06-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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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의 유족이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손 씨 유족은 어제 폭행치사와 유기치사 혐의로 친구 A씨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 유족의 고소에 따라 경찰은 수사 종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늘 개최할 예정이던 변사사건심의위원회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