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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입당…이재명·이낙연, 지역 공략

입력 | 2021-07-31 07:12   수정 | 2021-07-3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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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30일) 국민의힘 입당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정치 검찰임을 자인한 셈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이재명 지사는 대구를, 이낙연 전 대표는 이지사의 안방인 경기도를 찾았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입당을 결심했다는 윤석열 전 총장은 곧바로 국민의힘 당사를 찾았습니다.

갑작스런 결정에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모두 당을 비운 상황이었는데, 윤 전 총장은 간단한 입당식에서 입당 관련 불확실성이 혼선과 누를 끼칠 수 있어 결국 입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불확실성을 없애고 제가 처음부터 생각한, ′나중에′라는 그런 참여가 아니고 초기부터 가야 되겠다고 하는…″

윤 전 총장의 전격적인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민주당은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수사를 진두지휘했던 검사가 박 전 대통령을 배출했던 정당에 입당한 것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치권의 이목이 윤 전 총장에게 쏠린 사이,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국순회 첫 방문지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의 선비정신을 치켜세운 동시에, 고 전태일 열사의 옛 집터를 방문해선 윤 전 총장의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오전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철야를 일주일 내내하면 119시간이 아마 될 거예요. 정말 현실 모르는 그런 말씀을 들은 지금 현장에서 많은 노동자들께서 얼마나 가슴 아플까…″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의 안방인 경기도 북부를 찾아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경기북도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북도′가 새로 설치되면 강원도와 함께 평화경제를 위한 ′메가시티′를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합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오는 2025년까지 유아 무상교육을 이루겠다는 공약을 발표헸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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