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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고속도로 차량 5대 추돌…퇴근길 무인 경전철 멈춰
입력 | 2021-08-03 06:33 수정 | 2021-08-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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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의정부에선 퇴근길 무인 경전철이 세 차례나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의표 기잡니다.
◀ 리포트 ▶
비상등을 켠 차량 주변에 널부러진 파편을 경찰이 치우고 있습니다.
유리가 깨져있는 또다른 차량은 앞부분이 뜯겨나간 듯이 망가졌고, 견인차에 실린 승용차도 앞부분이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대전-통영고속도로 대전방향 생초나들목 주변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살 남자아이를 비롯한 10명이 다쳐 주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바꾸려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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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으로 운영되는 의정부 경전철이 어제 저녁 7시 20분부터 2시간 여 동안 세 차례 멈춰서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시는 ″신호기 오류로 전동차가 정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전철 운행사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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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수상 놀이기구를 타다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수심이 깊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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