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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난성 폭우 사망자 300명 넘어…실종도 50명

입력 | 2021-08-03 06:35   수정 | 2021-08-0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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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큰 중국 중부 허난성에서 폭우로 숨진 사람이 300명이 넘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허난성 당국은 ″지난달 30일 99명이던 폭우 사망자가 2일 현재 30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5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성도 정저우로 29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실종자도 정저우에서만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구 1천3백만 명의 허난성에서 약 9천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530억 위안, 우리돈 9조 4천여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