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배우 김용건 39살 연하 여성 낙태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

입력 | 2021-08-03 06:47   수정 | 2021-08-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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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배우 김용건 씨가 39살 연하 여성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배우 김용건 39살 연하 여성에 피소″입니다.

배우 김용건 씨가 오래전부터 만남을 이어온 39살 연하 여성 A 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당했습니다.

김용건 씨 측은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어제 (2일)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몇 달 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오던 A씨로부터 임신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김씨는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이 앞서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데요.

상대방 A씨는 출산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김용건 씨와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김씨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A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김용건 씨의 입장문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며 연락을 차단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뒤 김 씨가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