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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스미싱 문자' 주의
입력 | 2021-08-06 07:00 수정 | 2021-08-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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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약 88%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인데요.
지원금 안내 문자 메시지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다면, 스미싱 사기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를 ′정상′에서 ′관심′으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암호화시킨 파일을 복구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5차 재난지원금을 미끼로 한 피싱 사기가 늘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미싱 문자 메시지의 유형을 보면요.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에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는데, 이 주소를 클릭하면 개인 정보가 유출된다는데요.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실수로 주소를 눌러 앱이 설치됐다면 백신 앱을 실행해 검사한 뒤 악성 코드나 앱을 찾아 삭제하시고요.
휴대전화를 초기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