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폭염 절정…서울 34도·대구 36도

입력 | 2021-08-06 07:14   수정 | 2021-08-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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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과 남부 곳곳의 기온이 35도 이상까지 오르겠고요.

내륙 지역에 5에서 60mm 안팎의 소나기 소식이 있기는 한데 더위를 크게 식혀주지는 못하겠습니다.

제9호 태풍 루핏에 이어서 어제는 10호 미리내와 11호 니다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모두 일본 쪽을 향하고 있기는한데 이 태풍의 강도와 진행에 따라서 9호 태풍 루핏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말 이후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5도로 열대야 현상 보이고 있고요.

최고 기온은 34도로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 창원이 34도, 대구 3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기온이 조금 떨어지지만 습도가 높아서 더위 불쾌감은 더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