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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령
심상찮은 수도권 확진‥오늘 1,800명대 예상
입력 | 2021-09-11 07:11 수정 | 2021-09-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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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 관련 소식입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조금 줄어든 천 8백명 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추석연휴 전까지 확산세를 꺾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14명.
그제 같은 시간보다 51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서울은 643명으로 역시 24명 줄었습니다.
경기도 523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천298명으로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송파 가락 시장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밖에 충남 59명, 대전 57명, 대구 43명 등 전국적인 확산세도 이어졌습니다.
충남 부여에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비수도권에선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들 중 18명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거의 100%에 가까운 정도로 유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또 다른 지역으로의 코로나19의 풍선효과는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추석연휴 전까지 수도권 확산세를 꺾는데 방역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연휴 이후 지역 확산에 대비해, 비수도권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도 내렸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천여 개와 중환자 치료 병상 146개도 더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단순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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