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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구·경북서 과반 3연승‥1위 수성

입력 | 2021-09-12 07:03   수정 | 2021-09-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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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뽑는 순회 경선에서 충청권에 이어 대구·경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1만 1천 735표 중 5천 999표를 얻어 득표율 51.12%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이낙연 전 대표는 3천 284표로 27.9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천 741표로 14.84%, 정세균 전 총리는 423표로 3.60%를 얻었고, 김두관 의원은 151표로 1.29% 박용진 의원이 137표로 1.17%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충청권을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 이 지사는 53.88%로 선두를 지켰고 이 전 대표가 28.14%로 2위, 추 전 장관이 8.69%로 정 전 총리를 제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