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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집단감염' 문무대왕함 52일 만에 귀환

입력 | 2021-09-12 07:07   수정 | 2021-09-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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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병 중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이 아프리카 현지 출발 52일 만에 진해 해군기지로 귀환했습니다.

지난 7월 중순 승조원 301명 중 90%가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면서, 청해부대원들은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고 군은 문무대왕함을 한국까지 운항할 필수인력을 긴급파견했습니다.

해군은 이번에 복귀한 긴급파견 장병 147명은 함정 인수인계 후 원 소속부대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