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사망설' 알카에다 수장, 9·11 20주년에 등장

입력 | 2021-09-13 07:23   수정 | 2021-09-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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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그동안 사망설이 제기됐던 알카에다의 수장이 9.11테러 20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빈 라덴이 숨진 뒤 알카에다의 지도자가 된 ′알자와히리′는 지난해 말부터 사망설이 돌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알자와히리는 흰옷을 입고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미군의 아프간 철수 소식 등 많은 주제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 분량의 연설 중 탈레반의 아프간 재장악 등 현재 상황과 관련된 내용은 빠져있어서 일각에선 영상 촬영 시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