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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사전투표 이틀째‥확진자 오후 6시 반부터
입력 | 2022-05-28 12:07 수정 | 2022-05-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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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1 지방선거 이틀째인 오늘 사전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3천 5백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주말이지만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현지 기자! 사전투표 이틀째인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이 곳 상암동주민센터 투표소는 주말인데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2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4.61 %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에 마감한 첫날 사전투표율 10.18%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인데요.
서울은 14.52%, 경기 13.21%, 부산 13.27% 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남이 23.6%로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을 가장 높고, 대구가 10.36%로 투표율이 가장 낮습니다.
오늘은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들도 사전투표가 가능한 날인데요.
확진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다음에, 오후 6시 반부터 8시까지 진행됩니다.
별도의 임시 기표소가 아니라 일반 유권자가 사용했던 같은 기표소에서 확진자 투표도 진행되는게 지난 대선 때와 달라진 점이고요.
투표를 하려면 방역당국에서 받은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자신의 이름이 적힌 ′확진 통지 문자′ 등을 제시해야 하니까, 투표소 오시기 전에 방역당국의 문자를 미리 찾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일반 유권자들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늘까지입니다.
모두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주민센터에서 MBC뉴스 김현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