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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경제 '쏙'] FTX 파산신청‥한국인 피해자 가장 많다?

입력 | 2022-11-15 14:37   수정 | 2022-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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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미 경제평론가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신청

부채 규모 최대 66조 원‥채권자 10만 명

박연미 ″연금술에 가깝게 코인 발행‥자금 늘려″

″다양한 코인·파생상품 취급‥낮은 수수료로 이용자 늘려″

″FTX 토큰,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의 매각 선언에 가격 폭락″

″발생 트래픽 기준 FTX 이용자의 6% 한국인인 것으로 보여″

″비트코인 가격, 한 주만에 1/4 정도 떨어져‥암호화폐 연쇄 하락 가능성″

″FTX 발행 토큰, 94% 정도 가격 폭락‥1달러 전후 거래돼″

″암호화폐 거래소, 감시와 통제 기능 전혀 없어‥관리방안 논의해야″

″한은 금통위 24일 개최‥금리 0.25%p 인상 가능성 커져″

주요 시중은행 5%대 예금 상품 출시

◀ 앵커 ▶

박연미 경제 평론가와 함께 국내 주요 경제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FTX가 난리인데요. 이게 어떤 식으로 지금 진행돼가고 있는 건가요? 파산이 된 건가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파산 신청을 했고요. 파산이 정리가 끝난 건 아니고 미국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상태인데 일단 왜 여기까지 가게 됐느냐 그 과정을 먼저 살펴봐야 할 텐데 이 회사를 세운 셈 뱅크먼 프리드라는 사람. 30살에 세계적인 갑부가 된 사람인데 이 사람이 먼저 세웠던 회사하고 무관치 않습니다. 2017년에 세운 알라메다 리서치라는 암호화폐 투자회사가 있는데 그 투자회사를 먼저 세워놓고 여기서 번 돈으로 FTX라는 거래소를 만든 거거든요. 그런데 이 거래소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 썼던 방법이 뭐냐 하면 거래소가 자체 코인을 발행합니다. 토큰이라고 하는데요. FTT라는 가상의 어떤 토큰을 발행하고 이 토큰을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원래 투자회사에게 대출을 해줍니다. 그러면 대량으로 받은 이 토큰을 담보로 해서 이 알라메다 리서치라는 원래 투자회사는 원래 담보로 달러를 꿔 옵니다. 실물 시장에서요. 그러면 달러가 들어오니 이걸 가지고 다시 FTX 거래소로 가서 여기에서 이들이 발행한 토큰을 추가로 매입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어떤 효과가 있느냐.

◀ 앵커 ▶

가격이 올라가겠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고요. 알라메다 리서치 원래 토큰 가치가 늘어나면 자산이 올라가겠죠.

◀ 앵커 ▶

그렇겠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게 되면 이 회사는 저절로 믿을만한 회사가 되고 이 구조를 통해서 사실상 연금술에 가깝게 코인을 발행함으로써 실물 시장에서 달러를 들여오고 이걸 통해서 계속해서 자금을 늘려가고 그러면 FTX가 가진 자산이나 이 회사에 대한 신뢰도, 수요도 이런 게 늘어날 테니까 이곳은 믿을만하구나. 사람들 더 늘어났을 거고요. 사람들 모으는 투자자 아니고 투자자가 아니라 여기 실질적으로 거래하는 사람들을 모은 방법 중 하나가 FTX라는 거래소가 수수료가 다른 곳보다 낮았고요. 굉장히 다양한 코인을 취급하고 국내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한 다양한 파생상품도 여기서는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해서 유저인터페이스, 사용하기 편했고 수수료는 낮고 계속해서 몸집을 키우니까 전 세계에서 이쪽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려는 사람이 늘어났고 그러다 보니 거래량 기준으로 한때 세계 3등, 4등까지 올라가게 됐던 거죠.

◀ 앵커 ▶

이게 거래소라는 게요. 신뢰성이 생명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저 거래소가 약간 이상해 하면 모이지 않을 테니까요. 모이게 해야 하니까 그 신뢰성을 키우기 위해서 약간 그런 어떤 비정상적인 거래를 한 것 같은데 그게 지금 파산 신청을 한 게 회생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아니면.

◀ 박연미/경제평론가 ▶

회생 가능성이 굉장히 낮죠. 지금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이 메커니즘을 유지하려면 대전제가 필요한데 FTT라고 하는 이 토큰의 가격이 최소한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가격이 올라준다.

◀ 앵커 ▶

그렇겠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이게 전제가 돼야 이 거래 구조가 가능할 텐데요.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FTT가 가격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가능할까 여러 가지 의문들이 있는 상황에 올해 코인 시장이 굉장히 어려웠고요. 단초가 됐던 건 사실 이달 초에 나온 한 코인 전문 매체 보도였습니다. 알라메다리서치라는 회사가 들여다보니까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대부분이 FTT라는 것인데 이게 실체가 있느냐. 가치가 유지될 수 있느냐. 만약에 FTX에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다 무너지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하나 제기됐고 여기에 결정적인 한 방이 됐던 것이 바이낸스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 앵커 ▶

바이낸스가 세계 1위 거래소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바이낸스가 우리가 가진 FTT 다 내다 팔겠다. 이러면서 가격이 폭락했고 기존 다른 투자자들도 다 현금화를 원하기 시작하면서 자본이 고갈되고 이후에 인출이 중단되는 사태가 나니까 FTT 가격이 지금 사실 휴지조각이 됐고요. FTX도 더 이상 회생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겁니다.

◀ 앵커 ▶

이른바 은행으로 치면 뱅크런 비슷하게 된 거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신뢰를 잃으니까 빼려고 하니까 돈을 빼지 못하게 막아버린 거죠. 그럼 다른 어떤 곳에서 바이낸스 같은 데 인수하면 살아날 수 있는 건가요? 지금 상황은 그렇게 나서는 데가 없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바이낸스가 중간에 사겠다고 했던 그 시점 의도를 파악해 보면 일단 두 CEO 사이도 평소에도 좋지 않았더니와 여기서 사려고 했는데 부실해서 안 됐어.

◀ 앵커 ▶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사실 절벽에 서 있을 때 한 번 밀었다. 이렇게 보는 게 더 합리적인 추론일 것 같고 해서 우리가 전략 매각하고 이 회사는 인수 회사 살려보려고 했는데 답이 없다. 그 사이에 FTX 측이 어떤 제안을 했냐면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 코인 개당 22달러에 사주겠다고 했는데 거절을 했어요.

◀ 앵커 ▶

그러면 거의 의도적으로 공격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럴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기존 시장들 입장에서는 굳이 이 회사를 지금 살릴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이 회사는 청산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고요.

◀ 앵커 ▶

그 회사가 청산되고 안 되고는 우리한테 중요한 게 아닌데 문제는 거기에 코인이 묶인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다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우리 한 IT 업체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트래픽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인데 최근 3달 동안 적어도 한국에서 32만 명 정도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우리나라 전체 유저. 국가별 트래픽을 해 보면 어느 곳에서는 일본에 이어서 우리나라가 두 번째라는 곳도 있고요. 한국이 가장 많았다는 곳도 있는데 여하간 국적별로 나눴을 때 전체 이용자 가운데 대략 6% 정도가 한국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분석돼 있습니다.

◀ 앵커 ▶

그게 큰 걱정인데. 금액은 안 나왔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금액은 정확히는 알 수 없는데 현재 시점에서는 한국이 고정적으로 FTX를 거래했던 곳이 유저들이 한 1만 명 정도. 금액으로 치면 30억 원 미만일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회사가 청산을 하게 되면 단순히 유저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이 회사가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 이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한 주 사이에 4분의 1 정도 하락했거든요. 뿐만 아니라 연쇄적으로 다른 거래소나 다른 코인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격이 연쇄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그러니까 거기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단 한 명도 FTX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거기가 문을 닫는 건 사실 무관한 문제는 아닙니다.

◀ 앵커 ▶

그런데 거기가 문을 닫으면요. FTT 아까 토큰 이름이 뭐라 했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FTT.

◀ 앵커 ▶

FTT 가진 분들은 휴지조각이 돼서 문을 닫나 안 닫나 손해 보는 것 같은데 지금 비트코인 하는 분도 자기 돈을 못 빼는 거죠, 지금?

◀ 박연미/경제평론가 ▶

지금 거기에서 거래하는 분들은 완전히 거래가 불능된 상태라고 보셔야 하고요.

◀ 앵커 ▶

그렇죠. FTT 코인을 꼭 가진 분이 아니라 걱정은. 그 거래소에서 거래했던 다른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분도 그 돈을 거의 잃게 생긴 지경인데 그건 어떤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리고 국내에서 국내 거래소를 통해서 FTT에 투자하신 분들도.

◀ 앵커 ▶

분들도 돈을 잃었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어있죠.

◀ 앵커 ▶

지금 거래는 되고 있는 거죠, 국내 거래소에서?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게 이론적으로 26일에 상장 폐지가 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미 개당 22달러에서 오늘 기준으로 보면 지금 1달러 전후거든요. 거의 94% 정도 가격이 폭락했으니까.

◀ 앵커 ▶

완전.

◀ 박연미/경제평론가 ▶

현재도 사실상은 거래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 앵커 ▶

10%, 5%도 못 건진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FTX가 문을 닫고 안 닫고도 중요하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래하고 있는 우리 거래소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빨리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보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이게 구조적인 문제인데 사실은 증권 시장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 변동성은 훨씬 크지만 자본시장법으로 하나도 규제되고 있지 않거든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감시와 통제 기능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이게 지난번에 루나, 테라 사태 이후에 자율적으로 5대 거래소가 모여서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좋겠고 점검 장치를 마련하라고까지 이야기가 됐지, 지금 아주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발행 시장하고 유통시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어떤 코인을 상장할 거냐, 폐지할 거냐. 우리는 증권시장이라면 굉장히 다양한 기관이 여기에서 심도 있게 논의를 하게 되는데 그 기능이나 그것에 대한 어떤 권리도 거래소가 그냥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끝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상황 전반에 대해서 자본시장법을 어느 정도 준용을 해서 구체적인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이런 주장이 충분한 필요한 상황입니다.

◀ 앵커 ▶

다행히 우리나라 거래소는 아직까지 자기가 발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니까 보도 보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우리나라 거래소에서 우리 게임사도 코인들 거래할 수 있고요. 자체 발행할 수 있고요. 자체 발행할 수 있는 상황인데 그러니까 코인을 발행한다는 거 자체가 어려운 일은 아닌데요. 문제는 해외의 경우에는 기관 투자자들이 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넣어서 크게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커질까 봐 우려하는 것이고 국내에서는 다행히 기관 투자자들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개인에 피해가 그치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에 이 거래소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 법의 테두리 안에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 앵커 ▶

정부 당국이 빨리 제도를 완비해서 각각의 우리 거래소 규모도 꽤 큰 걸로 알고 있는데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각각의 거래소들이 위험한 부분은 없는지 빨리 점검을 해봐야겠습니다. 아주 단단하게.

◀ 박연미/경제평론가 ▶

고객의 돈을 다른 곳으로 인출하게 하면 안 되죠. 그게 기본이죠.

◀ 앵커 ▶

한번 빠른 점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이것도 젊은 층에서 많이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위험에 노출시켜서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 보면요. 이자율, 어떻습니까? 우리 한국은행 금통위는 0.25가 지금 기정사실인가요, 거의?

◀ 박연미/경제평론가 ▶

기정사실이라고 말씀드리는 건 좀 위험하고요. 지금 그럴 가능성 커진 상황이죠. 종전 기준대로라면 이달 초까지만 해도 이번 달에 한국은행 금통위가 24일에 어김없이 0.5% 올릴 거라고 전망을 했었는데 지금 원달러 환율이 이달 초부터 지난주 금요일까지 한 주 사이에 10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그러면 한국은행도 여러 가지 고민을 할 테고 자금시장 상황도 두루 볼 테니까 아마 상황이 이제 이렇게 되면 굉장히 가변적이기도 하고 특히 단기 자금 시장의 일부 경색이 있다고 하니까 이번에는 0.25% 포인트를 올리고 누적된 효과를 본 다음에 내년에 대응합시다, 그리고 자금 시장 경색에는 그때그때 국소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합시다. 이쪽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종전보다는 훨씬 커졌습니다.

◀ 앵커 ▶

늘 이야기하지만 그렇다면 가계대출 많은 분은 걱정이 많은데요. 아무리 0.25를 올린다고 해도 그걸 깎는 게 아니고 더 올린다는 거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현금 가지고 계신 분들은 요새 다른 데 돈 투자할 데 마땅할 게는 없고 예금하는 분들 주변에도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 박연미/경제평론가 ▶

아침에도 보니까 제가 출근하는 길에 한 2금융권 지점에서 6.7%, 금리의 상품을 특판한다고 붙여놨더라고요. 물론 이런 상품들은 1년 한정에 월에 50만 원만 넣을 수 있고 이런 조건들이 많습니다만 1금융권에서도 여러 가지 우대 조건 다 제하고 그냥 넣으면 주는 금리가 5%를 넘어섰거든요.

◀ 앵커 ▶

그럼 1억이면 500만 원을.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안전하게 벌 수 있다는 이야기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런 상황이면 사실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투자 시장으로 가실 이유가 없는 거죠.

◀ 앵커 ▶

그렇죠. 그렇다면 지금 두 가지 측면이 다 있는 건데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현금 있는 분들은 참 투자하기 어떻게 보면 편안한 시기인데 가계부채가 지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년에는 10% 얘기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박연미/경제평론가 ▶

변동 금리에 어떤 우대도 없을 경우에 그런 상황이 이제, 그렇게 제한을 하는 거죠. 은행에서 변동금리에 당신 신용 등급이면 이 정도의 우리가 대출해드릴 수 있다. 하지만 10% 대출금리 상품이 실제로 시장에서 얼마나 팔릴 거냐,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대출 규제 푼 것이 그 푼 것 때문에 집을 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지금은 거의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셔야겠죠.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