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코스닥 또 연저점 경신‥현대사료 상한가 기록

입력 | 2022-06-22 17:02   수정 | 2022-06-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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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298원 가까이 오르고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오늘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재차 연저점을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양 시장에서 1000종목이 넘게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는 2% 넘게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4% 넘게 조정받으면서 검은 수요일을 연출하며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6.12포인트 하락한 2,342.81포인트로 코스닥은 31.34포인트 내린 746.9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3,000억 원 넘게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리면서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4거래일째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차익 매물이 출하되면서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약품 관련주들은 급등했습니다.

녹십자엠에스가 26% 넘게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또 오늘 장 거래를 재개한 현대사료는 상한가를 기록해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하락했고, 그중에서도 건설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7원 상승한 1297.3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