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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단일화 직전 여론조사‥이 37.1 : 윤 42.1
입력 | 2022-03-03 20:07 수정 | 2022-03-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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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MBC를 비롯한 지상파 3사가 그제와 어제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지만, 어제까지 진행된 여론조사를 공표하는 건 가능합니다.
이번 조사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인 5%p 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성사된 야권단일화는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내일이 대선이면 대선 후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7.1, 국민의힘 윤석열 42.1, 정의당 심상정 1.8 %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단일화 성사 전 조사여서 대상에 포함된 안철수 후보는 7.4%였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 밖 5%p으로, 2주 전 방송3사 1차 공동조사 때보다 1%p 늘었습니다.
지지이유로 이재명 후보 지지 응답자들 중에선 ′경제성장과 발전에 적임자여서′란 응답이 55.2%로 가장 많았고, 윤석열 후보 지지 응답자 중에선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 것 같아서′가 32.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거란 응답은 88.8%,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자도 10.7%였습니다.
개인적 지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 같냐는 질문엔 이재명 41.3, 윤석열 47.1%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4.6%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자는 49.2%, 윤석열 후보 지지자는 24.9%가 사전투표를 선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 등 출구조사 수행 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전국 유권자 2,003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입니다.
MBC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는 오는 3월 9일 대선 당일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까지 모두 마감되는 저녁 7시 30분 정각에 결과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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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 : MBC, KBS, SBS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입소스, 한국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3월 1일~2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 전국 2,003명
응답률: 24.9% (8,037명 통화 2,003명 응답)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상편집: 양홍석 / 그래픽: 조수진 이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