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골대 또 골대‥'인생골이 날아갔네'

입력 | 2022-04-29 20:40   수정 | 2022-04-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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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가 웨스트햄을 꺾었습니다.

웨스트햄은 지독한 골대 불운에 울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2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리는 프랑크푸르트는 시작 5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홈 팀 웨스트햄은 지독한 골대 불운에 시달렸습니다.

전반 14분 보웬의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프랑크푸르트의 추가골로 2대1로 뒤진 후반 24분에도 벤라마의 슈팅이 골대 모서리를 스쳐 웨스트햄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총공세에 나선 후반 추가시간.

보웬의 그림같은 오버헤드킥이 또 골대를 강타하며 끝내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했습니다.

두 번이나 골대에 막힌 보웬은 머리를 감싸쥐며 좌절했고 웨스트햄은 2차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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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선 맨유 호날두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첼시전에서 마티치의 로빙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해 리그 17호골로 손흥민과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맨유는 첼시와 1대1로 비겨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2경기 덜 치른 4위 아스널과 승점 5점 차 6위에 머물러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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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선 전북이 시드니에 역전승을 거두고 K리그 팀 중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